종기 짜내지 않고 자연치유하는 방법과 병원 가야 할 신호

종기를 짜내는 것은 사람들이 흔히 자가 치료로 시도하는 방법이지만, 잘못된 처치는 감염을 악화시키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종기를 짜내기 전, 안전한 방법과 부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 

종기 짜내지 않고 자연치유하는 방법과 병원 가야 할 신호

종기 짜내지 않고 자연치유하는 방법과 병원 가야 할 신호

         

종기를 짜내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

  1. 감염 악화: 종기를 부적절하게 짜내면 세균이 피부 속 더 깊이 침투하여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. 이는 피부 주위 조직으로 감염이 퍼지는 연조직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, 감염 부위가 확산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
  2. 흉터 형성: 종기를 잘못 짜면 상처가 깊어지면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. 특히 켈로이드 체질의 사람들은 종기가 생겼던 부위에 과도한 흉터가 생길 위험이 큽니다.

  3. 통증 및 염증 확대: 짜내는 과정에서 주변 피부 조직에 압력이 가해지면 종기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더 퍼질 수 있습니다.

  4. 합병증 위험: 가장 심각한 경우에는 패혈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감염이 혈류로 퍼지면서 생기는 전신적 염증 반응으로,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
  5. 재발 가능성 증가: 종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짜내면, 남은 세균이나 고름이 다시 염증을 일으켜 종기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.


종기 짜내기 전 주의사항

  1. 손과 도구 소독: 종기를 짜내기 전에 반드시 손과 짜는 데 사용할 도구를 멸균 처리해야 합니다. 청결이 중요한 이유는 감염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.

  2. 멸균된 기구 사용: 종기를 짜낼 때는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일반적인 가정용 바늘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. 멸균된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  3. 병원 방문 필요 여부: 고름이 깊이 있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자가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얼굴이나 민감한 부위에 종기가 생겼을 때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


종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

  1. 온찜질: 종기 부위에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온찜질을 하면 고름이 익고 배농이 촉진됩니다. 하루에 34회, 1015분씩 온찜질을 하면 종기가 자연스럽게 치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  2. 소독과 항생 연고 사용: 종기 주변을 깨끗하게 씻은 후, 항생 연고를 바르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종기를 짜낸 후에도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발라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.

  3. 병원에서 안전하게 짜기: 종기가 크거나 깊은 경우, 병원에서 전문의가 멸균된 도구로 종기를 안전하게 배농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.

  4. 자연 치유: 가벼운 종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1~2주 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. 종기를 건드리지 않고 기다리면 고름이 저절로 나올 수 있습니다.


종기 짜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방법

종기를 꼭 짜내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.

  1. 온찜질로 자연 배농 유도: 고름이 있는 부위를 자극하지 않고 온찜질을 통해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되게 하는 방법입니다.

  2. 청결 유지: 종기 주변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. 비누나 세정제로 종기 주변을 부드럽게 씻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3. 항생제 치료: 심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, 의사의 진단을 통해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는 종기의 악화를 방지하고 감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
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

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:

  • 발열,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있을 때
  • 종기가 코, 콧속, 귀 속과 같은 민감한 부위에 생겼을 때
  • 종기 크기가 크거나 자주 재발할 때
  • 종기 주변에 염증이 퍼져 연조직염이 의심될 때

종기의 원인

  1. 세균 감염: 대부분의 종기는 피부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발생합니다.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입니다.

  2. 면역력 저하: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종기가 생기기 쉽습니다.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종기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.

  3.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: 피부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세균이 모낭에 침투할 위험이 커져 종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종기 발생 시에는 반드시 적절한 위생 관리와 필요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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